지난 월요일 러시아(블라디보스톡)에서
연구실 손님으로 오신 Vladimir Filaretov 교수님의 세미나가 3/27(금)~28(토)일 이틀동안 진행되었다.

금요일 오후에는 "Fi"교수님께서 "The new approach and methods of control by manipulators"와 "Automated underwater vihecle"관련 내용을 그리고, 토요일 오전에는 Andy가 Multi-view Multi-exposure Stereo에 이어서 점심묵고 오후에는 또 다시 "Fi"교수님 못다한 세미나 마무리.

어설픈 나의 실력으로 발표를 몇 번 했던때를 생각하면
조용히 앉아서 세미나를 듣는 일은 얼마나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인지 모른다.
세미나의 경우, 물론 스스로 준비를 하면서 알아가는 것보다 깊이는 얕을지 모르겠으나 시간의 활용면이나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을 흡수하는데에는 최고의 수단 중의 하나인 것 같다.
또한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눈앞에 서 있으니, 궁금한 것들은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다.
내가 어느정도 그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겠지만 생각의 상호작용면에 있어서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악하악이다.
Control theory나 robotics에 대한 지식이 매우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전공이 아니라서 몰라도 된다라는 변명은 배우는 학생으로서 할 말은 아니다라는 입장은 나도 공감한다.
세미나 한 번 들으면 모르는 것 투성이니 이것들을 언제 다 매워갈까 생각을 하면 걱정도 되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더 큰 것 같아 설레이기도 한다.

Andy의 세미나는 지난번에 발표했던 Omar Javed의 CVIU논문 non-overlapping 대응에서 나왔던 Brightness Transfer Function과 상통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Color calibration.
Optics에 대한 지식 또한 익혀둬야 한다.
우리는 영상처리만 하자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다.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




장소: 7-608/7-505-1, 울산대학교
일시: 2009년 3월 27일(금) 16:00-18:00, 28일(토) 13:30-15:30
발표자: Prof. Vladimir Filaret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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