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께서 책을 쓰고 계신다는 얘기와 얼마전에 출간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웹검색을 해보니 경상일보에 기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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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경상일보
* 책 정보: 알라딘
more information: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6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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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방학,
나는 사모님, 한이, 그리고 유가 함께 살고 있는 오레곤의 코밸리스 집에 한 달 동안이나 신세를 졌었다.
(아, 슬기라는 친구도 어학연수를 위해 함께 지내고 있었다.)
교수님께서 방학을 맞아 가시는 길에 꼽사리(?)로 따라 갔지만 너무도 좋은 경험이었다.
(덕분에 뉴욕까지 가서 원철이와 양현모 선배도 볼 수 있었으니... 더더욱)
그 때의 사모님은 누구보다도 밝고 긍정적이었으며 늘 타인을 배려해주셨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말 열심히셨다.
끼니때마다 가족(슬기와 나까지 총 6인분의)들의 식사를 챙기시고,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학교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밤늦게까지 끊임없이 공부하셨다.
객으로 있는 나에게도 불편하지 않도록 너무나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그 때의 사모님의 생활을 생각 해보면,,,
지금의 내 생활은..
부끄러워진다.
반성하고 실천합시다.
책 발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웹검색을 해보니 경상일보에 기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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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경상일보
40代 기러기엄마 美 유학기 들어보실래요?
두 자녀와 2년간 유학생활 기록
‘얘들아, 엄마랑 미국가서…’ 발간
소소한 에피소드·생활정보 수록
‘얘들아, 엄마랑 미국가서…’ 발간
소소한 에피소드·생활정보 수록
2011년 10월 17일 (월) 20:22:43
홍영진 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thinpizza@ksilbo.co.kr
▲ 두 아들과의 미국 유학기를 책으로 펴낸 이현정씨.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초등생, 중학생 두 아들을 데리고 2년여 간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 온 이현정(43)씨.
최근 그가 유학 준비 과정과 현지에서의 경험담 등을 꼼꼼하게 정리한 책 <얘들아, 엄마랑 미국 가서 살아볼래?>(인프레스·170쪽)를 펴냈다.
책 부제는 ‘두 아들과 미국으로 떠난 40살 아줌마의 기러기 유학기’다.
책 속에는 마흔을 앞둔 평범한 주부가 인생의 전환점을 찾기 위해 실행한 고군분투기가 세세하게 그려져 있다.
최근 그가 유학 준비 과정과 현지에서의 경험담 등을 꼼꼼하게 정리한 책 <얘들아, 엄마랑 미국 가서 살아볼래?>(인프레스·170쪽)를 펴냈다.
책 부제는 ‘두 아들과 미국으로 떠난 40살 아줌마의 기러기 유학기’다.
책 속에는 마흔을 앞둔 평범한 주부가 인생의 전환점을 찾기 위해 실행한 고군분투기가 세세하게 그려져 있다.
그는 유학을 떠나기 위해 5년여간 애정을 쏟았던 음악학원을 정리했고, 남편을 설득해야 했다.
기러기 가족의 특성상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이어줄 방편이 필요했는데, 그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문제를 해결했다.
기러기 가족의 특성상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이어줄 방편이 필요했는데, 그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문제를 해결했다.
“앨범과 다이어리를 공유하고 웹캠으로 얼굴을 확인하며 늘 가까이 있는 것처럼 가족관계를 유지했죠.
미국에서 아이들은 컴퓨터 앞에서 아빠와 대화하며 숙제를 해결했고, 아빠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아이들은 컴퓨터 앞에서 아빠와 대화하며 숙제를 해결했고, 아빠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생활한 곳은 오리건 주 코발리스 시였다.
한국과 비슷한 기후조건에다 더없이 좋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이씨의 미국생활의 에피소드와 함께 미국에서 집을 렌트하는 방법, 아이들을 미국 현지학교에 전학시키는 일,
이밖에도 ‘휴대폰 개설과 통장 개설’ ‘미국 운전면허 따기’ ‘아이들의 과외활동’ ‘체크(수표) 쓰는 법’ 등
유학생활에 필요한 자잘한 정보들까지 모두 수록해 놓았다.
한국과 비슷한 기후조건에다 더없이 좋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이씨의 미국생활의 에피소드와 함께 미국에서 집을 렌트하는 방법, 아이들을 미국 현지학교에 전학시키는 일,
이밖에도 ‘휴대폰 개설과 통장 개설’ ‘미국 운전면허 따기’ ‘아이들의 과외활동’ ‘체크(수표) 쓰는 법’ 등
유학생활에 필요한 자잘한 정보들까지 모두 수록해 놓았다.
F1비자(유학비자)로 건너 간 이씨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과 함께 자신의 공부도 챙겨야 했다.
‘영어공부는 고시공부’ ‘마법의 커뮤니티칼리지’ ‘미국 대학에서 All A 받기’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 하기’ 등에서는
이씨가 겪은 성공과 실패, 좌절과 극복의 유학생활기가 모두 담겨있다.
‘영어공부는 고시공부’ ‘마법의 커뮤니티칼리지’ ‘미국 대학에서 All A 받기’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 하기’ 등에서는
이씨가 겪은 성공과 실패, 좌절과 극복의 유학생활기가 모두 담겨있다.
“미국유학은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던 내 인생의 안식년이었어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많은 분들이 제 책을 통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더불어 용기를 갖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많은 분들이 제 책을 통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더불어 용기를 갖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출처: http://www.ksilbo.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34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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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정보: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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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6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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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방학,
나는 사모님, 한이, 그리고 유가 함께 살고 있는 오레곤의 코밸리스 집에 한 달 동안이나 신세를 졌었다.
(아, 슬기라는 친구도 어학연수를 위해 함께 지내고 있었다.)
교수님께서 방학을 맞아 가시는 길에 꼽사리(?)로 따라 갔지만 너무도 좋은 경험이었다.
(덕분에 뉴욕까지 가서 원철이와 양현모 선배도 볼 수 있었으니... 더더욱)
그 때의 사모님은 누구보다도 밝고 긍정적이었으며 늘 타인을 배려해주셨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말 열심히셨다.
끼니때마다 가족(슬기와 나까지 총 6인분의)들의 식사를 챙기시고,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학교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밤늦게까지 끊임없이 공부하셨다.
객으로 있는 나에게도 불편하지 않도록 너무나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그 때의 사모님의 생활을 생각 해보면,,,
지금의 내 생활은..
부끄러워진다.
반성하고 실천합시다.
책 발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